기도문 PDF 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
영상으로 묵상하기
절반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시간 동안 우리는 기쁨도, 아픔도, 침묵도 경험하며
주님의 손을 놓지 않기 위해 애써왔습니다.
지금, 이 기도를 통해
지나온 시간 위에 감사를 올려드려봅니다.
🌾 상반기를 돌아보며
시간은 늘 앞만 보고 흘러가지만,
우리는 그 안에서 멈추고,
때로는 뒤를 돌아보며 배우고, 기도하고, 회복합니다.
지금은,
조용히 올해의 상반기를 돌아보며
하나님께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릴 수 있는
믿음의 쉼표 같은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절반의 시간이 흘렀습니다.시간은 쉼 없이 흘러갔지만,
제 마음은 그 모든 순간을
다 따라가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주님,
올해의 절반을 지나며 돌아보는 이 길 위에
작은 순종이 있었고,
누군가를 위한 기도가 있었으며,
흔들리는 마음을 안고도
당신 앞에 머물렀던 밤들이 있었습니다.그 모든 걸음이
주님 앞에서
헛되지 않았기를 소망합니다.실수한 순간은 용서로,
지친 시간들은 안식으로,
외로웠던 날은 임재로 덮어주시고,
평범했던 날들 속에도
당신의 동행이 있었음을
이 시간, 다시 깨닫게 하소서.상반기의 끝자락에서
아쉬움에 머무르기보다
견뎌낸 하루하루를 기억하게 하시고,잘해낸 것보다
포기하지 않았던 마음에 의미를 두게 하소서.이룬 것보다
지켜낸 믿음을 더 귀히 여기게 하소서.주님,
절반의 날들이 지나갔지만
당신의 은혜는 여전히 새롭습니다.지나온 시간을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다가올 시간을 조급히 바라보지 않게 하소서.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당신의 평안 안에 머물며
나머지 반년의 시간을
처음처럼 주님과 함께 시작하게 하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함께 묵상할 말씀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니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 예레미야애가 3:22–23
🍃 마무리 묵상
하나님은 우리가 잊고 지나간 시간 속에서도
끊임없이 일하시며 함께 걸어오셨습니다.
이제 상반기의 끝자락에서
우리의 마음을 정리하고,
다시 하나님의 뜻 안에서 새 걸음을 시작할 때입니다.
오늘의 이 기도가,
당신의 발걸음 위에
위로와 새 힘이 되기를 소망합니다.